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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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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개최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10.18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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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정읍시가 함께 마련한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11일 무성서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지난 7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무성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고 무성서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식전행사는 정읍시립농악단의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무성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를 고하는 고유제, 시립국악단의 국악공연이 이뤄졌다.

세계유산 등재 표지석 제막식에 이어 열리는 기념식은 세계유산 등재 유공자 공로패 수여와 무성서원 원장 기념사, 환영사, 전북도지사 등 주요인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김종서, 김나니, 박주희, 최석준, 이선수(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8호 가곡(歌曲) 보유자) 등의 연예인과 국악인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송하진 도지사를 대신한 최용범 전북도 부지사는 축사에서 “무성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는 한국 서원의 우수성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높이고 현대적 계승에 함께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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