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적 거버넌스 구축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전 기반 마련 예정
정읍시가 지난 5일 장명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각시다리터 소규모 재생사업’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협의체와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장명동 각시다리터 일원 활성화를 위해 ‘가치 있는 우리 마을! 같이 사는 우리 마을!’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설명회에서는 각시다리터 일원에 대한 사업계획 구상안·스토리 있는 특화 골목 조성·각시다리 축제 등에 대한 추진계획 설명이 있었다.
이어 지역주민과 주민 리더 등이 자유롭게 사업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소규모 재생사업 경험을 토대로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2021년 이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함께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도시에 희망을 불어 넣어 도시 자생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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