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가 8일 가을 단풍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전북 완주군에 있는 대둔산 도립공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정읍국유림 직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이 참여해 국민들에게 산림 내 흡연금지, 입산자 통제구역 입산금지, 산림 인접지 불법소각 금지 등을 당부했고 산불 예방 안내문을 배부 등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광원 소장은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입산자 부주의로 일어난 산불은 전체 산불의 245건 중 123건(48%)을 차지하고 있다”며 ”한순간의 실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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