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방행정동우회가 자원봉사대 20명과 함께 11월 7일 정읍교도소를 참관했다.
김병학 회장은 “현지 참관을 통해 교도소에 대한 혐오감을 불식시키고 자기성찰의 기회를 가지며 수감자들의 교화를 도울 기회를 모색하고자 행정동우회 자원봉사대와 참관하게 됐다”고 취지를 전했다.
자원봉사대는 먼저 시청각 영상실에서 교도소 현황을 청취한 후 수형자들이 정신교육을 받는 강당에서 사회 복귀 교육 과정을 들었다.
이어 3,71㎡(약 1평) 정도의 1인실 감방을 참관했다.
봉사대 한 참가자는 “수형자는 약 600명을 수용하고 있으며 직원은 130명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 정읍교도소는 매우 청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읍시행정동우회 봉사대는 2019년 3월 결성한 후 매월 4일 자원봉사의 날로 정하고 자연환경 취약지구 쓰레기줍기, 홀로 영세 노인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청소 해주기 타 단체와 연대해 자연정화 운동 등을 해오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영세 가정에 방문해 월동대책으로 연탄을 배달할 계획이며 내년 2020년에는 자원봉사의 예산을 확충해 대대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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