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북면사무소가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면사무소는 지난 14일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전기매트와 겨울 이불 세트 등을 전달했다.
물품은 추위가 시작되면서 난방 상태가 열악한 홀로 사시는 어르신 가구를 위주로 총 10가구에 지원됐다.
물품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추운 겨울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이불(가스렌지 등)을 지원해 줘서 너무 고맙다”며 “덕분에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손을주 면장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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