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장이 ‘윤준병의 파란주전자 이야기’ 책을 펴내고 24일(일) 오후 2시 정읍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윤 위원장은 “주전자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전문성을 키워 자신 있게 일하자’에서 나온 줄임말로서 공직에서 가졌던 신념이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주전자는 겸손하게 고개를 숙여 자신을 내주고 구멍 뚜껑으로 늘 소통하고 뜨거운 난로 위에 자신을 올려놓는 희생정신을 가졌으며 함께 부딪쳐 외롭지 않게 하는 막걸릿집의 다정함을 두루 갖추고 있어 이와 닮은 정치인이 되겠다는 소망이 책 제목에 담겨 있다”고 여는 글로 설명했다.
책은 어린 시절, 공무원 이야기, ‘파란주전자가 되고 싶다’는 새로운 꿈 등 전체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향을 노래한 시 일곱 수를 ‘고향산책’ 편에 실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는 사전행사로 출판기념회에 걸맞은 정읍 유림들의 ‘한문경전 성독’에 이어 초청인사 소개와 축사, 저자와의 대화·시민과의 대화로 이어지는 순서로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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