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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과수 수확 후 철저한 과원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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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과수 수확 후 철저한 과원 관리 당부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12.03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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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내년도 좋은 과실생산을 위해 수확 후 과원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밑거름은 낙엽기부터 휴면기인 11~2월에 줘야 하나 내년 2월 중에 뿌리 활동이 시작될 때 이용될 수 있도록 11~12월 중에 준다.

또 밑거름 주기 전 토양 검사를 통해 토양의 양분상태를 파악하고 합리적인 시비로 양분 관리해 준다.

토양을 검사하는 요령은 나무의 가지가 뻗은 아래 흙의 겉흙을 살짝 걷어내고 깊이 20~25의 흙을 5~10점을 떠서 고루 섞어 500g 정도를 만들어 농업기술센터에 검정을 의뢰한다. 경사 과원은 상단부와 중단부, 하단부를 나눠 검사한다.

떨어진 낙엽은 내년도 병해충의 월동처가 되므로 긁어모아 매몰 해주고 겨울철에 토양이 건조되지 않도록 수확 후부터 땅이 얼기 전까지 충분히 관수한다.

월동 중에 동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줄기에 수성페인트를 칠하거나 짚, 신문지, 반사 필름 등 보온자재로 지면으로부터 1m 이상 피복 해줘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과수의 관리에 따라 내년도 과실이 결정되므로 지금부터 과원 관리를 철저히 해 좋은 과실을 생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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