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정읍농협이 지난 21일 정읍 수성동과 연지동에 거주하는 돌봄 어르신 5개소를 방문해 “창호 샷시와 가스레인지, 싱크대, 수납장 교체, 생필품 전달 및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350만원 상당)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이번 수혜대상자는 정읍농협이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의 처지와 상황을 상담 및 접수한 후 현장 실사를 통해 최종 돌봄 대상자로 선정하게 됐다.
류백열 상임이사는 “이번 행사는 고령농업인들 중 주거시설이나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차원에서 마련됐다.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돌봄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고령농업인, 홀몸어르신 및 취약농업인 등이 전화 한 통화로 상담에서 중계를 통한 생활불편 해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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