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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정상섭 “변화추세 맞는 역사문화콘텐츠 보완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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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정상섭 “변화추세 맞는 역사문화콘텐츠 보완 절실”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12.06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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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정상섭 의원은 정읍도 인구 및 관광형태 변화, 내륙 농촌 소도시의 특성과 관광지의 범위를 재정역량에 맞게 도심회귀형 다운사이징 관광정책과 상도에 충실한 상행위가 이뤄질 때 관광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지난 1125일 정읍시의회 제24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상섭 의원은 그동안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관광추세에 따라 정읍을 알고 알릴 수 있는 관광기반을 시내 거점지역에 잘 갖춰왔다면 구태여 이벤트성 축제를 많이 안 해도 관광객들이 시내로 올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러면서 정읍사의 정체성을 띤 조형물을 아양 사랑숲인근 조망 좋은 곳에 정읍사 소원숲을 만들어 그곳에 세울 것을 주장했다고 전제했다.

세계 유명한 도시는 반드시 그 지역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있다. 이 조형물은 정읍의 밤낮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 등의 복합적 기능, 소원성취의 스토리텔링이 되는 소원터로 정읍의 랜드마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곳에서 관광객이 멋진 사진을 찍어 SNS로 온 나라, 전 세계로 정읍을 알리는 포토존으로써 매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

여기에 시내 조망권, 접근성, 안전성의 이점을 활용해 정읍사 소원숲 경주 세계문화유산 축제장처럼 정읍의 무성서원, 조선왕조실록 보관터나 이안과정 등 문화재, 전봉준, 백정기 등 역사 인물, 정읍사, 수제천, 상춘곡 등 인문자원 등을 조명등이 내재된 모형형상을 만들어 설치함으로써 정읍의 이해, 홍보, 교육, 포토존으로 야간관광이 가능한 공원이 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읍사공원에서도 백제시대 남녀노소의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포토존을 만들고 경기도 화담숲과 비슷한 자연경관을 갖춘 아양산을 정읍사공원과 연계해 멋진 조경수, 계절별 및 주제별 화초 등 정읍의 우수한 조경자원과 조경인력을 활용해 개발하고 레일바이크 등 관광위락시설 신설도 고려할 가치가 크다는 복안이다.

정상섭 의원은 결국 이런 정읍의 고유성과 역사성을 갖고 정체성을 띤 조형물, 조명등 모형형상, 백제복식 체험, 자연경관의 활용 등이 크고 작은 창조적 벤치마킹이자 관광 콘텐츠로 시너지효과를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는 정읍사의 부부사랑도 다문화 시대에 맞게 가족, 이웃, 인류애로 승화된 확장된 가치개념이 필요하다는 그는 정읍사공원 일원은 변화하는 관광추세에 맞춰 사랑과 소원의 테마공원이자 밤낮 이용이 가능한 시내 거점관광공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콘텐츠의 보완이 절실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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