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씨손뜨개가 11월 25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목도리를 전달했다.
메리씨손뜨개(대표 김서현)는 추운 겨울철을 맞아 손으로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만든 목도리 100개 (8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날 기탁받은 사랑의 목도리는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정읍지역 자활센터 참여자 1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서현 대표는 “추운 겨울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회원들과 함께 손으로 뜬 목도리를 기탁하기로 했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희망과 행복,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메리씨 손뜨개는 2015년 정읍시 창안대회 뿌리 단계 선정과 2019년도에는 줄기 단계에 창업공동체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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