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호 정읍시공무원노조 위원장(전북공무원 노조위원장 겸임)이 영광의 공공대상 노사상생부문을 수상하는 기쁨을 맞았다.
‘희망한국 국민대상’은 2017년 시사매거진 주관 행사로서 국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분야에서 활동하는 각계각층의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국민대상에 최일호 위원장은 지자체 의원 재량권 사업비 폐지에 힘써왔으며 대화와 타협을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가 상생하는 노동문화를 공직사회 내부에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돼 ‘노사상생부문’ 공공대상을 받게 됐다.
한편 2019 희망한국 국민대상 시상식은 11월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가족을 비롯 그간 함께 해왔던 동료들의 축하와 격려를 한껏 받았다.
최일호 위원장은 1993년 공직을 시작, 2012년부터 현재까지 공무원노동조합 고충처리위원, 2016년부터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 제6대.제7대 위원장을 수행했고 2017년부터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9대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 위원장은 “이 상은 개인의 영광은 물론 오랜 시간동안 대과없이 지지해주고 힘을 모아줬던 노조원들의 결실로 돌리며 아름다운 임기를 마칠 수 있는 큰 선물로 받아들이겠다.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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