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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이도형 “정읍발전 위해 절차탁마(切磋琢磨) 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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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이도형 “정읍발전 위해 절차탁마(切磋琢磨) 할 터”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0.01.10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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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도형 의원
이도형 의원

 

존경하는 정읍시사 독자 여러분 그리고 정읍시민 여러분.

2020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에 행복한 기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정읍시정을 선도하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몇 가지만 보고 드리면, 먼저 지역화폐의 발행입니다.

2017년부터 줄기차게 주장하여 작년 연말에 50억원 규모의 정읍사랑 상품권이 발행되었습니다.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아스팔트 공사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불량 투수콘 도로 등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보행환경 조례를 개정하였습니다.

정읍이 동학농민혁명의 성지가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 수당이 지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읍방문의 해의 효과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읍 문화관광 기념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게 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조례를 개정하였고, 복지 사각지대 없도록 전북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이 모든 것이 시민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지해주신 덕분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읍시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이택상주(麗澤相注)로 채택했습니다.

올바른 상생을 위해 저와 정읍시의회는 절차탁마(切磋琢磨) 하겠습니다. ‘뼈를 자르는 것을 절()이라 하고, 상아를 다듬는 것을 차()라 하며, 옥을 쪼는 것을 탁()이라 하고, 돌을 가는 것을 마()’라고 합니다.

단순히 좋은 게 좋은 거다는 생각으로 무조건적 협력보다는 집행부가 제시한 정읍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진정으로 정읍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공익(公益)에 부합하는지?’, ‘사적(私的) 이해관계는 없는지?’, ‘절차를 준수했는지?’ 등을 기준으로 삼아 벼르고 갈고 다듬어서 좋은 사업들만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정읍시민 여러분 올해도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2020년 경자년에는 사스럽고 랑할 일들이 중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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