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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이복형 “열린 자세로 의정활동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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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이복형 “열린 자세로 의정활동 이어갈 것"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0.01.10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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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존경하는 정읍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자년(庚子年)을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뜻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16개월 간 제8대 정읍시의회는 시민행복시대를 열어가는 선진의회라는 구호아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정읍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동안 정읍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어느 해 보다도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남북미정상회담은 세계인의 관심을 모았고, 축구, 야구 선수의 해외에서의 활약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으며 국내 아이돌 가수의 세계적인 인기와 국내영화의 대약진은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습니다.

특히, 정읍의 문화유산인 무성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속의 문화유산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발병은 정읍시민뿐아니라 온 국민에게 큰 고통과 불편을 주었습니다.

2020년 경자년에는 우리 정읍시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시대, 자치분권 강화라는 대내외적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그에 걸맞는 자족기능을 확대하고 도시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켜야 할 것입니다.

8대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위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새해에도 변함없이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시민의 기대를 가슴에 새기며 지역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노령인구에 맞추어 구축하고 있는 치매안심센터와 공공실버주택, 농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한 각종 정책과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기업 유치 등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소통하며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향후 정읍시가 미래를 선도하는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12만 정읍시민 여러분!

이러한 비전을 결실로 맺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읍 시민사회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의정과 행정의 제도적 의사결정에 시민사회의 관심과 참여만이 정읍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 것입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불어 잘살기 좋은 정읍시를 만들어 떳떳이 물려주는데 여러분들 모두 큰 뜻을 함께 담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또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효율적인 정책이 결정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며 항상 열린 자세로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의회가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다고 약속드릴 수는 없지만 문제점 해결을 위한 노력만큼은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올해도 우리위원회가 주어진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정읍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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