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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대한민국 미생물 산업의 메카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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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대한민국 미생물 산업의 메카로 부상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0.01.21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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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정동 연구개발특구에 소재한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2020년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미생물센터(센터장 김대혁)2020년 신규 사업으로 복합 미생물 제품의 안전성 평가에 필요한 분석 장비 구축 예산으로 국비 10, 지방비 10,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 17천만원 등 11건의 연구과제 수행으로 총사업비 44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2017년 미생물센터 개소 당시 예산보다 440% 증가한 금액이다.

미생물센터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미생물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대한민국 미생물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했다.

센터는 이를 재원으로 향후 국내 유일의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 시험분석·인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원료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One-Stop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앞으로 국내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 활성화를 견인함은 물론 미생물 산업 관련 국가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생물센터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R&BD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을 종합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20179월에 설립된 기관이다.

매년 전국 80여 개 기업체에 미생물 효능검증과 대량배양, 산업화 지원 등 150여 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또 미생물 제품 공정 개발과 축산농가 악취 해결,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 등 다방면으로 미생물 산업 활성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19년에는 농축산용 미생물 제형화장비 지원사업 12억원을 확보해 10톤 규모의 대용량 발효시설과 동결건조기, 분무건조기 등 미생물 대량배양과 제형화에 필요한 모든 시설 장비를 갖추고 연구성과 제품화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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