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조상중 의원이 1월 13일 제2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집행부를 향해 ‘현실에 맞는 경로당 지원 정책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조 의원은 경로당 신축 지원 비용으로 토지 매입이 어려운 마을은 시에서 전세로 건물을 계약해 경로당으로 대여하는 방안과 TV, 냉장고 등 경로당 기능보강 지원 품목의 단가를 현실에 맞게 인상하도록 촉구했다.
“정읍시가 현실에 맞는 경로당 지원 정책이 미흡한 실정”이라는 그는 먼저 <경로당 지원 다각화>를 우선으로 촉구했다. 경로당 지원의 조건으로 토지 마을 이름으로 확보하는 경우에 한해 신축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나 주민들이 자비로 땅을 매입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이유를 들었다.
따라서 대안으로 경로당 신축 지원 비용으로 건물을 전세로 시에서 계약해 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주문이다.
또 조 의원은 <경로당 지원 품목 단가 인상>을 촉구했다. 경로당 기능보강 8대 품목의 지원 단가가 2014년 이후 7년 동안 지원금의 변동이 없는 실정이어서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인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