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4-04-19 01:55 (금)
정읍, 동학 국가기념일 제정 1주년 선양사업 분주
상태바
정읍, 동학 국가기념일 제정 1주년 선양사업 분주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0.03.04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1주년을 맞아 황토현 전승일인 511일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면서 선양사업에 힘을 쏟으며 혁명 맏형으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정읍 거주 혁명 참여자의 자녀와 손자녀, 증손자녀에 매월 10만원의 유족 수당을 지급한다.

이런 가운데 유진섭 시장은 올해 들어 동학농민혁명 기념시설 정비와 신규 조성 등에 대한 장기 마스터플랜(Master Plan) 구상 등 혁명 선양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혁명에 불씨를 지폈던 고부면 사발통문 작성지()와 무명 동학농민군 위령탑 등 유적지를 찾아 문화재를 포함한 혁명 기념시설 정비와 조성에 따른 주민들과 관련 공무원,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지역구인 정읍시의회 고경윤 의원과 이복형 의원도 함께했다.

시는 올해 유족 수당 지급과 함께 10월 동학농민혁명의 세계사적 위상 정립을 위한 국제 학술 세미나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혁명 참여자나 유족들의 명예 회복이나 대우 못지않게 혁명 유적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 또 새로운 상징물 설치도 혁명 선양의 핵심 요인이라는 판단에 따라 기념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와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하루 방문하고 떠나는 혁명 유적지 탐방이 아닌 12일 수학여행 코스나 혁명 유적지 탐방 루트로 개발, 혁명 정신 선양과 지역경제 활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와 별개로 근래 시의회와의 소통 폭을 넓혀가고 시는 지난 13일 내장상동 주민자치센터 기능 보강 사업과 관련, 지역구인 정읍시의회 이도형 의원과 기시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행정을 펼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