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2월 25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임민영 부시장을 포함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사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축북제천 및 경남밀양화재를 계기로 화재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소방관서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대한 그간의 추진사항을 공유해 관련 기관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목적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결과 △화재안전특별조사 분야별 세부사항 및 유관기관 협조사항 등이다.
정읍소방서는 1,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에서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대상 1405개동을 선정해 점검을 완료했다.
김종수 정읍소방서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위험요소를 발굴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건축물 무단용도변경 및 무단증축행위가 근절되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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