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원으로 축사시설 화재발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축사시설의 화재를 예방하고자 축사시설 화재예방 홍보 동영상을 제작, 보급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정읍관내 2019년 축사화재는 총 13건 피해금액 약 6억2,445만2천원으로 조사됐다.
겨울철 축사시설 화재 발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축사 시설의 화재를 예방하고 축사시설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고자 LG헬로비전, 정읍시청, 정읍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축사시설 화재 예방 홍보 동영상을 제작했다.
홍보 동영상은 4개국어(한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로 제작됐으며 외국인 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예방법으로는 △축사 내 누전 차단기 설치 △월 1회 이상 작동 여부 확인 △전열기구 규격과 용량에 맞게 사용하기 △멀티탭에 전기제품 여러 개 꼽지 않기 △노후 전선은 새것으로 교체 △외부 노출된 전선은 배관공사로 안전하게 △전기시설에 쌓인 먼지제거 및 먼지, 분진 수시제거 △축사시설 간 안전거리 확보 △축사시설 불연성 재료 사용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축사시설 화재예방 홍보영상, 정읍소방서] https://youtu.be/9nd3-cxI9_Y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김종수 정읍소방서장은 “축사화재 대부분은 전기적 요인이나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므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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