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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서남상공의, 방역기기와 소독약품 지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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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서남상공의, 방역기기와 소독약품 지원 요구
  • 이인근 기자
  • 승인 2020.03.17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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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전북서남상공회의소가 관내 기업체에 코로나 19 방지를 위한 방역기기와 소독약품을 지원해 줄 것을 정읍시측에 요구했다.

상공의 김적우 회장은 정읍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로 우뚝 서게 된 것은 정읍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피나는 노력과 아낌없이 지원한 산물이라며 호평하면서도 최근 코로나 19가 확산돼 각 기업에서는 적게는 20%, 많게는 50%의 매출이 줄어들어 매우 힘겨운 나날의 연속이라고 전제했다.

김 회장은 정읍시의 철저한 방역체계로 정읍이 확진자가 없어 불행 중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기업인들은 하나 같이 현재의 재난시국이 조기에 종식되지 않으면 제2IMF와 같은 아픔이 닥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어 있다고 우려감을 전했다.

이어 불안감과 공포감에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코로나바이러스가 하루빨리 종식되도록 예방차원에서 각 기업체에 주기적으로 방역소독은 다 해줄 수 없겠지만 기업체 직원의 숫자에 비례한 소독약과 방역기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에 대해 정읍시측은 기업체 근로자들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좋은 방안이어서 적극 검토해 보겠다정읍시에서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면 상공회의소 관할지역 김제시. 고창군. 부안군도 공급요청을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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