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 직원들이 매주 수요일 부서별로 지정된 날에 지역 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식당을 이용하고 장보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읍시청 가정의 날인 매주 수요일에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정읍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식재료 등을 구입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저녁 시간을 보낸다는 취지다.
지난 4일 경제환경국을 시작으로 직제순으로 시청 내 각 부서와 읍면동별로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다.
더불어 시는 지난 2월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손 소독제 배부와 매일 전통시장 내 화장실 소독과 물비누를 비치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샘고을시장을 비롯한 연지시장, 신태인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 안전관리강화 및 화재 예방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고객서비스 마인드 함양, 물가안정 자체 관리 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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