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12일 소회의실에서 처음 소방직에 입문해 정읍시의 안전을 지킬 신규소방공무원 13명에 대해 임용 수여식과 환영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정읍소방서에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은 총 13명으로 중앙소방학교, 광주소방학교에서 16주간의 신임교육훈련을 받아 임용됐다.
이들은 앞으로 공직윤리 및 공직관, 현장중심의 기초지식 및 실무적응훈련 등을 받으며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임용장 수여식에서 새내기 소방관들은 “현장적응을 통해 선배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소방공무원으로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일선 현장 부서인 119안전센터 등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김종수 서장은 “정읍소방서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처음 임용 때의 초심으로 항상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보호라는 사명을 완수하는 안전지킴이가 되어 시민에게 믿음과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으로서 본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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