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초산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달 18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과 야외운동기구를 대상으로 청소와 일제 방역소독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역 활동에는 동 주민센터 직원과 주민자치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개 조로 나눠 지역 버스승강장 12개소와 야외운동기구 설치 장소 15개소 총 27개소에 대해 꼼꼼히 소독을 완료했다.
버스승강장의 경우 그동안 쌓인 미세먼지와 얼룩 등을 깨끗하게 물 청소한 후 소독을 실시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자치센터와 실내 체력단련시설이 모두 휴관 중임에도 봄철을 맞아 야외에 설치된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야외운동기구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펼쳤다.
임웅빈 초산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모두가 빠른 시일내 안정을 찾고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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