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지난달 26일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 제작에 동참했다.
이날 정읍여성의용소방대 12명은 코로나 19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정읍관내 취약대상(사회복지시설‧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면 마스크를 배부하기 위해 정읍시 여성협회 회원들과 마스크 만들기에 동참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약 5,000장의 면 마스크를 제작했고 27일까지 마스크 제작 봉사에 나섰다.
마스크 제작과 더불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다중운집시설(터미널, 정읍역 등)과 소외계층 주거시설 등을 방문해 방역‧코로나 예방법을 지도한다.
코로나19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비누로 손씻기 ▲기침할 때는 손이 아닌 옷소매로 ▲호흡기 증상 시 꼭! 마스크 착용 등이 있다.
김종수 정읍소방서장은 “국가적 재난 사태인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정읍여성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