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코로나19 대응 체제가 ‘생활 속 거리두기’ 이른바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면서 시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재개한다.
15일 소방서는 그동안 코로나19 심각 단계 상향으로 전면 중단됐던 소방안전교육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소방안전교육에 교육장 입장부터 예방관리를 철저히 시행하는 자체 생활방역지침 마련을 통한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 후 안전교육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방서 견학·찾아가는 안전교육 형태로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 대피 요령, 피난기구 사용방법, 소화기·소화전 사용방법 등에 대해 중점 교육한다.
자세한 사항은 방호구조과 ☎063-570-1242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수 정읍소방서장은 “철저한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겠다”며 “교육 시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라며 사고 예방과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을 위한 안전교육에 많이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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