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꼼빠티앤씨가 6월 9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자사 손소독제 제품을 전북과학대학교에 기부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대학생들은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특히 고시원, 원룸 등에 머무는 학생들의 경우 방역용품을 구비할 여력이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 건강관리에 대한 주의가 한층 더 요구되는 시점이다.
기부 받은 손소독제는 다음 주 집중 실습기간에 학생들이 출입하는 학생생활관 및 각 동아리, 강의실 공간 등에 비치해 개인 및 공동 위생 안전관리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 제품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살균과 보습성분이 들어간 “꽃수 자연애” 제품으로 특허청 상표등록을 통해 제품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등에 다량 납품하고 있다.
꼼빠티앤씨 박효수 대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도움이 되고자 대학에 기부하게 됐다. 입주기업과 대학의 상생 협력 및 위기 극복을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꼼빠티앤씨는 뷰티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각종 화장품과 마스크팩 ‘수애담’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동남아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등 다양한 사업 확장을 영위하는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대표 뷰티기업이다.
한편 김한수 창업보육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입주기업경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기부해준 박효수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지원받은 손세정제를 학생들 보건안전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