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올해 여름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불볕더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응 119구급대’를 운영한다.
최근 전국 각지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지는 가운데 지난 15일 119안전센터 및 지역대 7개소 구급대 및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자의 발생 등에 대비하고 폭염 관련 응급처치능력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교육은 △폭염 관련 구급활동일지 작성법 △폭염 장비 9종(얼음조끼, 생리식염수, 물스프레이 등) △안전한 구급활동을 위한 사전예방 교육 △펌뷸런스 운영으로 구급활동 공백 최소화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대원 폭염관련 응급처치 능력 교육 강화 등이다.
관계자는“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수분 보충을 자주 해주고 더운 시간대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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