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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연장 조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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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연장 조치 발표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0.09.10 0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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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8.23~ 9.6 → 연장 9.7 0시~ 9.20 24시까지

 

[정읍시사] 전북도가 4일 오전 11시 정부의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당초 8.23~9.6) 연장 조치에 따라 970시부터 92024시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823일부터 시행한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96일로 종료되나 N차 감염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지난 2주간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1천명 이상으로 거리두기 단계는 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970시부터 92020시까지 2주간 연장하고 방역수칙 준수 사항은 이전과 동일하게 시행한다.

따라서 실내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금지, 스포츠행사 무관중경기 전환,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중단, 다중이용시설 핵심방역수칙 준수,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휴관·휴원, 공공민간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전북도의 코로나19 환자는 94일 현재까지 87명으로 지난 131일 첫 환자 발생 이후 815일까지 43명이었으나 816일부터 44명이 증가하면서 지난 6개월 동안 발생한 환자 수를 초과하는 등 위기 상황에서 정부방침에 맞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했다.

2단계 조치가 시행된 823일 이후 신규환자는 20명이 발생하여 인구 10만명 당 환자 발생율이 전국 최소(4.79)를 기록했고 최근 5일 동안은 신규 환자가 1명으로, 핵심 방역수칙 위반업소도 이전에 비해 50%가 감소(거리두기 전 163개소72개소)하는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과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라북도는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N차 감염과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환자가 지속되는 상황에 따라 불가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주간 연장하게 됐다도민 여러분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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