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경찰학교가 아닌 정읍경찰서 2층 어울마당에서 서장,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경찰 301기 구해솔, 이보람 순경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졸업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하고 열체크 및 손소독 후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졸업한 구해솔, 이보람 신임경찰관은 지난 2020년 1월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해 약 4개월간 기본교육을 받았고 5월 11일부터 9월 4일까지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받은 기초지식과 이론을 바탕으로 경찰서 및 지구대에서 최정예 경찰관이 되기 위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졸업장 수여에 이어 꽃다발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 졸업식에서 구해솔 순경은 “자랑스런 대한민국 신임경찰관으로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영록 서장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첫째 경찰 생활하면서 자신만의 로드맵을 만들 것, 둘째 자기가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해결해 나가는 경찰관이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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