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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0년 공공비축미(벼) 매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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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0년 공공비축미(벼) 매입 추진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0.09.25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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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2,460톤 많은 73,693톤(전국의 15.2%) 매입

 

[정읍시사] 전북도가 2020년산 공공비축미() 73,693톤을 14일부터 1231일까지 매입한다.

이는 전년 매입물량(71,233)보다 2,460톤이 추가 배정된 것으로 정부 농산시책 최우수 평가와 쌀 적정생산(타작물 재배) 실적 인센티브가 반영된 것.

도에 따르면 올해 정부 총 매입량은 486,111톤이며 이중 전북의 배정량은 15.2%73,693톤으로 이는 전년 4위 배정순위에서 올해 2위로 타지역에 비해 더 많은 공공비축미를 매입하게 됐다.

기록적인 강우와 재해 시름에 빠진 벼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농도 전북의 자긍심을 다시 한번 회복하는 기회가 됐다.

전북도는 공공비축미 중 포대 단위 벼(수확 후 건조포장)58,373톤을, 산물벼 형태(수확 후 바로 RPC 건조저장시설에 보관) 15,320톤을 매입해 농가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 전국 평균 산지 쌀값 환산가격으로 매입하되 대금은 벼 수매 직후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지급하고 쌀값 확정 후 연말까지 최종정산(전국 단일가격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확산되는 코로나19에 철저히 대응하기 위해 매입검사장 코로나19 대응수칙을 마련하고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검사장 내 모든 인원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거리두기 지침 준수(손 소독제 비치 및 출입자 명부 작성)와 마을별 또는 농업인별 시차제 출하 운영(일자별, 시간대별), 농업인은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대기하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운영하고 매입현장 인력도 6(지자체 2, 농관원 검사관 1, 농협 1, 창고작업자 2)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에도 품종검정제와 친환경 벼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정부양곡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농가소득을 향상시켜 제값받는 농민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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