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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문학회 제8회 정읍사문학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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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문학회 제8회 정읍사문학상 수상자 발표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0.09.25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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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문학회가 백제가요 정읍사의 문향을 기리며 참신한 문학인 발굴을 위해 공모한8회 정읍사문학상응모작품 심사결과 발표했다.

심사결과 송금례(56세 경기도 평택)씨의 시충렬사 답청이 대상, 허석(62세 경남 창원)씨의 수필무성서원, 움직이는 서책이 우수상으로 결정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정읍사문학상은 전국의 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51일부터 731일까지 공모한 결과 153편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들은 정읍사문학상은 정읍사와 충무공 이순신의 충의, 전봉준의 의기가 살아있는 충렬의 도시 정읍의 문향과 충의의 선양, 정읍의 문화적 가치를 재생산하는 훌륭한 기능을 다하고 있다수상작들은 정읍이 가진 문학적 소재들을 형상화하려는 열기가 충분히 느껴졌고 게다가 선정된 당선작들이 그 가치를 충분히 발휘할 정도의 수준을 보여주기 충분하다고 평했다.

특히 대상인 충렬사 답청문학적 공감의 형태가 도식적 주입이 아닌 이심전심의 상상력으로 다가온다. 이 작품의 비유는 시종일관 유기적이면서 자연스럽다고 평했고, 우수상인 무성서원, 움직이는 서책무성서원이 지니고있는 향기와 무게감, 그 가치 등을 유려하고 사려 깊은 문체로 체계 있게 정리한 수작이라고 평했다.

한편 제8회 정읍사문학상 수상자에 대해서는 대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이 지급되며 시상식은 정읍시와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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