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4-03-26 01:21 (화)
전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
상태바
전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0.10.14 0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 화천 양돈농가에서 일년 만에 다시 발생(10.8일)
거점소독시설 추가 설치ᐧ운영(14개소→16개소→21개소)

 

[정읍시사] 강원도 화천군 소재 양돈농가에서 1년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시 발생함에 따라 전북도가 한층 강화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현재 모든 시군에 설치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을 16개로 확대 운영하고 다음주에 4개소를 추가 운영키로 했다.

또 도내 양돈 밀집단지(5개 시7개소)를 포함한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가용 가능한 소독 차량을 총동원해 마을 입구 등 차량 왕래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2주간 매일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군산 서수, 익산 왕궁함열, 정읍 덕천이평, 김제 용지, 진안 텃골)

이와 함께 방역위험 시설인 도축장(7개소), 분뇨처리시설 (36개소), 밀집사육단지(7개소)에 대한 사전 예찰검사를 강화해 초기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강원 화천 발생 건은 출하 돼지에 대한 도축장 검사 과정에서 확인된 만큼 관내 도축 돼지에 대해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 체크 및 생체해체 검사 강화, 도축장 내외부 소독을 강화하는 등 사전 차단방역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위험이 없어질 때까지 물 샐 틈 없는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는 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줄 것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증상 여부를 관찰해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가축전염병 통합 신고번호: (국번없이) 1588-4060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