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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조택수 시인 두 번째 시집 『내가 광대인 것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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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조택수 시인 두 번째 시집 『내가 광대인 것을』 발간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0.10.21 0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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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연극인 것처럼’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조택수 이사장이 두 번째 시집 내가 광대인 것을을 발간했다.

옛말에 짐승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듯이 조택수 시인은 평생 글쓰기를 좋아하고 책을 가까이했다.

시인은 <인생이 연극인 것은> 본인이 광대라고 한 것을 한참 후에 알았지만 인간의 삶이 본인의 뜻대로만 살 수 없다고 간접적으로 말한다.

예쁜 꽃을 보면 마음이 환해지듯이 글을 쓰면서 인생이 힘들 때도 있지만 흙속에서 열매를 수확하듯 인생도 재발견한다.

글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한 시집은 싱거운 하루의 풍경화, 노을, 그림자, 홀로 핀 그대여, 눈 내리는 4.19묘역, 정토사 등 6부로 나눠 편찬했다.

한편 조택수 시인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를 읽고 쓰며 평생 공부하는 시인으로 수필집과 시집을 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문인이 되도록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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