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4-04-24 04:33 (수)
전북도 민선7기 도민평가단 “공약 잘 지켜지고 있다”
상태바
전북도 민선7기 도민평가단 “공약 잘 지켜지고 있다”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0.10.22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1개 공약 중 43개 이행 완료후 계속추진, 58개 정상추진

 

[정읍시사] 전북도가 민선 7기 송하진 도정의 공약사업 및 5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이행상황에 대한 도민들의 평가와 함께 도민 눈높이의 다양한 소리를 듣기 위해 13전라북도 도민평가단(이하 도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출범한 도민평가단은 전라북도 도민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도민의 대표성을 확보하고 평등한 참여기회 제공, 민주적이고 공정한 심의 등을 위해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ARS 무작위 추첨과 심층 전화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도민평가단은 공약수립 시 마련했던 공약실천 계획서와 현재까지 추진 실적을 비교해 101건의 공약 과제 중 43건이 완료되었거나 이행 완료후 계속 추진하고 58건은 정상추진으로 평가하며, 송하진 도지사가 도민들과 한 약속을 잘 이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도민평가단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회의 최소화를 위해 지난 9월 온라인 교육을 통해 1차 진행했고 2차 회의는 지난 6일 농촌, 경제, 관광 등 5개 분과로 나눠 분임별 토의를 진행한 후 이번 3차 전체회의를 통해 최종평가를 마무리했다.

도민평가단이 직접 점검한 민선 72년간 주요성과를 보면, 전북 공익형 직불제 전국 최초 도입, 친환경자동차규제 특구 지정 및 에너지 산업융복합 단지 지정, 정읍 무성서원 세계유산 등재 및 국립문화재 연구소 설립, 새만금 신항만 확대 및 재정사업 전환 확정,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특별법 시행령 제정 등이 있다.

올해는 전라북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복정책 개발 및 지원조례 제정해 행복정책개발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최근 탄소소재법 국회통과로 탄소산업 중심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도민평가단 임기는 2년으로 송하진 지사의 민선7기 공약사업 및 전라북도 주요 사업의 전반적인 이행상황에 대한 평가와 함께 도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북도는 도민평가단이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공약을 다시 한번 다듬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약사업 자문평가단의를 거쳐 10월까지 공약 실천계획 변경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도청 누리집(www.jeonbuk.go.kr)에 게시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난 5()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0 민선7기 전국 시도시자 공약사업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목표달성 분야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전북도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은 공약이행과 사후관리 등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국에서 공약을 가장 잘 지키는 도지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다양한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