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사 매표소, 내장산 케이블카, 단풍터널 구간 일방통행 중점 운영
[정읍시사]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가 코로나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국립공원의 안전한 탐방 환경 조성을 위해 자연사랑길(내장사매표소~일주문, 3.6km 40분) 일방 통행제 구간을 중점관리에 나선다.
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에 따르면 이번 일방통행 대상구간은 내장산국립공원 내장사지구 내 저지대 탐방로로(내장사매표소~일주문, 3.6km) 현장 홍보 캠페인 등 사전 홍보 계도기간을 거쳐 시행해 왔다.
내장산국립공원 내장산 지구는 연간 90만명 이상이 찾는 국립공원 핵심지역으로 특히 가을성수기에는 평균 전체 탐방객의 40%(약 40만명 이상)가 방문하는 등 탐방 거리두기 중요성이 확산되고 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방통행제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
특히 이번 시행구간에는 탐방객 밀집 공간인 내장사 매표소, 단풍터널(일주문~내장사)구간과 내장산 케이블카(탐방안내소~케이블카) 중점 관리구간을 추가해 운영한다.
이는 탐방객 일방통행 분리유도와 케이블카 탑승 대기시간 사전알림 서비스, 탑승인원(25명) 제한 등 가을성수기를 대비해 코로나 대응 방역관리 방안이 포함돼 있다.
최관수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내장산 자연사랑길 일방통행제 확대 시행으로 새로운 국립공원 탐방문화를 정착시키고 코로나 예방수칙 준수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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