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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23일 전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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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23일 전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조정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0.11.26 0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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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연말연시 도민 3대 방역 수칙」 실천 호소

 

[정읍시사] 전북도가 1120일 전주, 익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조정에 이어 도내 확산세를 감안 11230시를 기해 도내전역에 거리두기 1.5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117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행 이후 취약한 방역환경하에서 코로나 환자의 소규모 집단발병이 전국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3차 유행에 접어든 가운데 도내에서도 지난 3연속 두자리수이자 사상 최대인 39명 발생됐고 앞으로도 그 확산세가 지속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는 판단 아래 전주, 익산지역(11.21) 이어 1123(0~별도조치시까지)를 기해 도내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단계 상향은 호남권 전역에 걸쳐 1.5단계 적용과 궤를 같이하는 조치로 최근 호남권 발생은 지난 1주간 일평균 30명에 근접하고 주로 40대 이하 청장년층 중심(과거 4주 대비 38.349.1%), 지역사회 소모임 등을 통해 급격히 전파.확산되는 양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데 따른 것.

이에 따 1단계 일상생활 속 기본방역(마스크, 명부관리, 환기)보다 지역적 유행개시 등 주요시설별 방역 조치가 강해지는 상황으로 1.5단계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인원 제한을 확대(41명제한 등) 하고, 실외 100인이상 모임금지와 춤추기 등 위험도 높은 활동 금지와 함께 실외스포츠 경기장과 신고된 야외행사시에도 마스크 착용이 과태료 중점부과 대상(의무화)된다.

국공립시설, 실내문화시설 역시 이용인원 일부 제한이 이뤄지지만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은 방역을 더욱 철저히 시행하는 가운데 운영을 유지한다.

도는 1.5단계에서 방역상 최소필요 인원, 위험행위 제한 등 요청과 함께 지난 8.15집회이후 추석명절 등 주요 고비 때마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위기를 이겨내 왔던 것처럼 최근 확산세를 멈추게 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특히 연말연시 기간중(11~1) 수능(12.3)/크리스마스송년/해맞이 등 계기마다 들뜬 분위기속 연말 직장/가족/지인 모임 증가로 이어진다면 3밀 방역 위험 환경에 놓일 수밖에 없어 공동체의 안녕과 건강한 역사회를 위해 말연시 3대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도는 점검, 선제조치, 안전한 방역환경 조성 등 3대 실천과제별 조치계획은 1122() 15시 중수본회의 이후 실국장이 참여하는 ‘1.5단계 격상이후 주요조치 계획논의를 통해 더욱 세밀하게 구체화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최근 도내 코로나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에 더해 연말연시 각종 실내 모임 등 결코 안심할수 없는 방역환경을 감안하면 다소 불편하지만 연말연시 도민 3대핵심 수칙준수에 모두 한마음으로 나서준다면 모두를 위한 보다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역설하면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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