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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학산고 호텔조리과 학생들 국제탑쉐프 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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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학산고 호텔조리과 학생들 국제탑쉐프 상 휩쓸어
  • 이인근 기자
  • 승인 2020.11.26 0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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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17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 그랑프리 ‘대상’ ‘금상’ ‘은상’ 수상!

 

정읍 학산고등학교 학생들이 국제규모의 대회에서 최고의 상을 휩쓸어 정읍과 학교를 빛냈다.

학산고등학교(묵제학원 이사장 김수엽)에 따르면 지난 1113()~ 15()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17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 그랑프리 경연대회에서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참가해 라이브경연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 그리고 전남도지사상 대상을 받았다.

대회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로컬푸드운동본부, 한국푸드방송이 주최하는 대회로 '국제탑쉐프 그랑프리축제'와 함께 국내외 음식 문화 전문가가 참여해 국내의 미식문화를 한 자리에 모아 식품과 관광을 활성화하고 향토유기농 특산물과 식문화의 장점을 확산해 한국 전통음식을 세계화하는데 기여하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대회결과 학산고등학교 호텔조리과 3학년 김*, *, 2학년 김*, *, *, *은 정*, 1학년 강*, *, *주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금상과 은상 그리고 전남도지사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금상 수상작품은 정읍의 특산물인 귀리를 알리기 위해 만든 작품으로 월과채와 삼첩반상, 마카롱과 흑임자 양갱을 만들었으며 귀리의 고소한 맛과 감칠맛 좋은 작품으로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은상의 작품은 향토식문화대전에 걸맞게 향토식인 된장갈릭과 흑임자 겨자소스를 곁들인 두부샐러드인 애피타이저 그리고 약식 절편인 디저트가 전통적인 느낌을 많이 살리고 건강한 다이어트식으로 관심을 얻을 수 있겠다는 찬사를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대회가 취소되어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 좋은 평가도 받고 큰상까지 받아서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노력해주신 김**선생님과 담임 선생님 그리고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신 많은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 경험으로 요리에 대한 지식이 더 넓혀졌으며 내년에도 큰상을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는 학생들이 지역특산물과 한국 전통음식을 서양의 요리와 융합하는 레시피를 연구하고 보다 창의적인 작품을 추구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은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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