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우면 남산마을 귀농인 고현수 씨가 지난 13일 저소득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60포(약 340만원 상당)를 정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9년 전 고향인 정읍으로 내려온 고현수 씨는 귀농해서도 매년 꾸준한 선행을 펼쳐 주변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고현수 씨는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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