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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대 외국인 유학생 향토 식문화대전 대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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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대 외국인 유학생 향토 식문화대전 대상 수상 쾌거
  • 이인근 기자
  • 승인 2020.11.27 0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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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전북과학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 DOAN DUY LINH(도안주이린)()세계음식문화연구원 등에서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 향토 식문화대전 국제 탑쉐프 그랑프리 대회 중 그랑프리라이브요리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안주이린 학생은 작년 ‘2019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해 전시경연(한식요리)부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외국인 유학생 신분이면서도 한국학생들과 함께 요리에 대한 꿈을 키우며 우수한 요리 실력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또 학업도 소홀히 하지 않아 작년에는 학과 수석을 차지하기도 했다. 내실과 외실을 다지며 성장하고 있는 도안주이린 학생은 유학생들뿐만 아니라 한국학생들에게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도안주이린 학생은 학교를 졸업한 후 4년제 대학에 편입하여 전문적으로 요리사의 꿈을 키워나가며 베트남에 한국 문화와 음식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전북과학대학교 국제교육원장 김일중 교수는 “4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에 전념하고 있으며, 특히 어학연수생들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기본적인 한국어 구사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북과학대학교 본과에 진학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 국제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문화탐방을 통해 한국문화를 익혀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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