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고부면 청년회가 11일 고부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면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고부면 청년회(회장 이동석)는 ‘살기 좋은 농촌 고장을 가꾸고 돌아오고 싶은 고향’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2015년도에 설립된 단체다.
40세부터 60세까지 회원 19명이 활동 중이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는 등 따뜻한 고부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청년회 이동석 회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명균 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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