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태인면 녹동마을에 소재한 서천목장 오창식 대표가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태인면에 100만원 상당의 수제 요구르트 200병을 전달했다.
오창식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온 국민이 함께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재욱 면장은 “따듯한 마음이 코로나바이러스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천목장은 굿맘 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요구르트 공방을 운영하며 생산품을 정읍 단풍미인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2017년에는 전주 국제 발효식품 엑스포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 전액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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