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지동에 있는 우리들정형외과가 12월 18일 지역 내 어려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00포를 연지동에 전달했다.
양근호 원장은 “연지동에서 병원을 운영한 지 4주년을 맞아 그동안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차원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용남 동장은 “해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베풀고 있는 우리들정형외과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아멘교회(목사 유웅상)가 100만원, 연지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한상만)가 100만원, 연지왕족발(박형일)이 60만원의 성금을 주민센터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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