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고부면이 지난달 21일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마을 제설봉사단’과 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설작업을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44개 마을에 대한 제설담당구역과 운영지침, 안전 수칙 등의 설명을 듣고, 위험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댔다.
또 노후 제설 장비 교체와 제설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활발히 논의했다.
고부면 제설봉사단은 각 마을에서 모인 33명의 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됐으며 폭설 시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봉사단은 많은 눈이 내리면 면사무소 전 직원과 제설봉사단이 비상 체계에 들어가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정명균 고부면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부면 제설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봉사단원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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