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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1 고교 전면 무상교육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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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1 고교 전면 무상교육 실현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1.01.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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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전북교육청이 올해 고교 전면 무상교육을 실현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고등학교 2~3학년에 적용되던 무상교육을 올해부터 1학년까지 확대 운영한다.

고교 무상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상학교는 초·중등교육법상 고등학교·고등기술학교 및 이에 준하는 각종학교이다. 다만 입학금·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사립학교는 제외된다.

먼저 입학금 및 수업료를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사립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15,434명에게 1인당 평균 15,370원의 입학금 총 23,7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공·사립 고등학교 1~3학년 재학생 48,420명에게 1인당 평균 1105,000원의 수업료 총 535400만원을 지원한다.

학교운영지원비의 경우, ·사립 고등학교 1~3학년 재학생 1인당 연평균 약 213,000원 총 1031,300만원을 지원한다.

교과서비는 공·사립 고등학교 1~3학년 재학생 49,247명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 교과서 구입 실비를 1인당 1(전학생은 추가) 지원한다. 총 예산은 418,600만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 무상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교육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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