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동체활성화센터가 지난 11월 28일 마을여행 거점 마을로 지정된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여행 현판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거점 마을로 지정된 마을은 감곡 순촌마을과 옹동 매당마을, 칠보 검단마을, 산외 원정마을, 입암 대흥리마을 등 5개 마을이다.
마을여행사업은 도시민이 농촌을 방문해 놀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을 스토리와 대표 음식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문가들의 마을 자원조사와 주민 컨설팅을 통해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한 특색 있는 음식을 발굴했다.
발굴된 대표 음식은 옹동 매당마을의 매실닭고기무침과 감곡 순촌마을의 묵은지 등갈비찜, 산외 원정마을의 당산할매 청국장, 입암 대흥리마을의 동치미 국수, 칠보 검단마을의 땅콩 칼국수다.
이번에 개발된 대표 음식은 1인 분량의 상차림이 가능하도록 레시피를 완성했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게 간편식화하는 고도화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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