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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한파·폭설 대비 농작물 관리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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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한파·폭설 대비 농작물 관리 철저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1.01.15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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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강추위가 지속되고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설하우스 재배작물과 월동작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폭설 시 하우스는 지붕 위에 쌓인 눈은 수시로 쓸어내려 시설물이 파손되지 않도록 하며 무너질 위험이 있는 시설은 중간마다 버팀기둥 등 보강시설을 설치한다.

한파를 대비해 비닐이 찢어진 부분은 신속히 보수해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고 비닐하우스 옆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습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한다.

시설하우스 온도 관리는 작목별로 적정 온도에 맞게 관리를 해야 한다. 고추, 오이, 토마토 등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시설하우스 내 야간 온도는 과채류 12도 이상, 엽채류 8도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노지에 재배되고 있는 월동작물인 마늘과 양파, 보리, 사료 작불 등은 배수로 정비로 물 빠짐을 좋게 해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인삼의 경우 폭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월동기 차광망을 걷어 놓는 것이 가장 좋다.

눈이 올 때 미리 걷지 못한 경우는 지속적으로 제설작업을 해주고 집단 붕괴의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중간 차광망을 해체해 연쇄 붕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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