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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과학대학교 전형일 학생 안경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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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과학대학교 전형일 학생 안경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 이인근 기자
  • 승인 2021.02.02 0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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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 전형일(2021년 졸업예정) 학생이 2020년 제33회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월 19일에 시행한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1,828명 중 전북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 전형일 학생이 3년제, 4년제 대학 출신자들과 경쟁해 당당히 수석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로서 전북과학대학교는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5명(2005년, 2013년, 2017년, 2018년, 2020년)의 전국수석을 배출했으며 합격률 또한 전국 평균 합격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둬 명실상부한 명문대학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전형일 학생은 “지난해 초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업을 듣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무엇보다도 학교 수업에 충실히 임한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심도 깊은 이론과 현장교육이 어우러진 체계적인 교육과정 시스템, 그리고 멘토-멘티 스터디 그룹을 통한 자율 토론 방식의 제도를 이용한 면학 분위기 조성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국 수석합격의 비결을 밝히며 “향후 안경원에서 실무경험을 쌓아 최고의 안경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인창 총장은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우리대학 학생이 5번이나 전국 수석을 차지하여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 무엇보다 최선을 다해 노력한 우리 학생들의 땀, 그리고 첨단 실험실습 기자재 확충과 지속적인 학생복지 개선 등의 다양한 교육환경 투자로 이루어 낸 결과라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는 1995년 개교와 함께 개설되어 우수한 교수진과 첨단 실험실습 장비를 갖추어 우수한 안경사를 양성하는데 기여했으며 2년의 짧은 교육기간에도 불구하고 3, 4년제와 동일한 안경사 면허를 취득해 사회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장점으로 많은 수험생들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학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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