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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입암면 ‘찾아가는 재난기본소득 현장 접수처’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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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입암면 ‘찾아가는 재난기본소득 현장 접수처’ 큰 호응
  • 박성훈 기자
  • 승인 2021.02.02 2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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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입암면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신속한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접수처’를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이 선불카드를 늦게 발급받아 사용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재난기본소득 지급 취지에 맞게 신속히 집행하기 위한 취지다.

또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위해 주민들이 많이 모일 경우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고 오래 기다리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 경우 대상자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수요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 주민 복지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낙성 입암면장을 비롯한 전 직원은 지난 18일부터 교대로 마을회관과 세대별 방문을 통해 신청서 작성을 대행하고 카드를 지급했다.

직원들의 적극 행정이 빛을 발하면서 21일 기준 지역 내 주민 82%에게 재난기본소득 카드를 배부, 정읍지역에서 가장 높은 지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낙성 면장은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준 덕분에 좀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게 됐다”며 “남은 신청 기간에도 신청 방법을 몰라서 지급받지 못하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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