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교가 서남권 거점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발표회를 1월 29일 전북과학대학교 본관 첨단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과학대에 따르면 학교역할을 강조하고 지역에 딱 맞는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이 시도되고 교육정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 및 상공회의소, 산업체 인사를 초청,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당일 전북과학대학교 황인창 총장을 비롯해 정읍시의회, 한서요양병원, 정읍경찰서 외사계, 보안계, 보원치과의원, 정읍유치원, 정읍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애복지재단 자애원 등 지역내 관공서 및 산업체인사가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우수성과를 발표한 이현대 사업단장은 “변화하는 교육정책 속에서 창의성과 전문능력을 갖춘 전문인, 소통과 협력하는 지성인, 주인의식을 가지고 존중과 배려하는 봉사인 3가지 인재상을 핵심으로 역량기반교육과정을 도입해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과별 직무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다전공이 가능한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전공 선택 및 학습 자율권을 강화해 산업체&대학이 공동운영해 취업지원 체제구축을 위해 정책제안과 정보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또 참석자들은 “지역산업의 연계성을 위한 교육혁신 지원, 대학과 지역내 네크워크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산업체 인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대학내 인적자원들을 연계해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힘쓰자”고 입을 모았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는 직업교육지수, 산학협력지수, 교육네트워크지수, 학생만족도지수를 통한 대학의 목표를 달성하고 유관기관 및 지역 산업체 인사와 소통을 통해 지역의 취업난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정책제도를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