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지난 1일 설 명절 대비 안전사고 차단을 위해 정읍공용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유동객이 많은 운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소방을 비롯한 민·관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각종 법규 준수 여부와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관련 시설물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소방설비 점검 및 안전관리자 교육 ▲비상시 이용객 안전 등 행동요령 대책 여부 ▲위험안내 및 안전표지 정비·관리 여부 ▲소방시설 주변 물건 적치상태 확인 ▲화재안전분야(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시설 점검 등이다.
소방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백성기 소방서장은 “대규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