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설명절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국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설 연휴 기간의 화재를 분석한 결과 평균 574건, 인명피해 29.6명, 1일 평균 143.5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9.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주택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물 조리 시 자리 이탈 금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화기 취급 시 주변 가연물 제거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이다.
백성기 소방서장은 “부주의 화재는 무심코 한 행동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화재 예방 안전 수칙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